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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프로필

레전드 축구선수 프로필

by 하비무옹 2020. 5. 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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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의 암살자', '슈퍼 서브'라는 별명을 가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이자 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솔샤르. 등 번호인 20번에 이름인 'Ole'를 붙여서 '20LEGEND'로 불리기도 하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노르웨이인이란 소리도 들을 정도로 명성을 날린 축구선수였던 솔샤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솔샤르의 풀네임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Ole Gunnar Solskjær). 1973년 2월 26일생인 그는 현재 48세입니다. 노르웨이 뫼레오그롬스달주 노르뫼레구 크리스티안순시 출생인 그는 키 179cm, 몸무게 73kg으로 평균 체구를 가진 사내였죠. 노르웨이 국가대표로 1995~2007년까지 있으면서 67경기 23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솔샤르는 맨유 팬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던 혹은 받고 있는 선수이자 레전드인데요. 실력도 뛰어났지만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선수로 동료와 팬들 사이에서 정평이 났으며 팀에 대한 헌신도 매우 뛰어나서 현역일 때는 물론이고 은퇴한 지금도 팬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고 있죠.

 

솔샤르의 플레이 스타일은 탁월한 골 결정력을 들 수 있는데 양발사용이 능하고 정확하게 깔아차는 것에 능했습니다. 매우 특이하게 허리를 피는 슈팅폼을 갖고 있었는데도 공이 뜨지않고 정확도있게 깔려 골키퍼들이 당황하기 일수였는데요.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선수 후반기엔 주로 교체선수로 뛰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을 넙죽넙죽 잘만 넣어 슈퍼 서브라는 별명을 갖게 되죠.

 

솔샤르는 아버지가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였는데 이 때문인지 본인도 꽤 오랫동안 레슬링을 하다가 상당히 늦은 나이에 축구로 전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포지션은 축구 시작할 때부터 은퇴할 때까지 오로지 공격수였는데, 레슬링을 했음에도 어릴 땐 체격때문에 축구를 계속할지 고민한적도 있다고 하죠.

 

 

 

 

그는 17세 되던 1989년에 노르웨이의 클라우센겐 FK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는데 오타 컵 경기에서 단 6경기만에 17골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1995년 몰데 FK로 이적해서 첫 해에 20골을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을 하게 됩니다. 이런 활약에 당시 독일과 이탈리아 팀이 관심을 보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 FC도 관심을 보였었다고 하죠.

 

하지만 모두 거절당했고, 앨런 시어러를 뉴캐슬에게 빼앗긴 당시의 맨유 감독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평소 눈여겨 보았던 솔샤르를 영입하게 되는데요. 퍼거슨이 제시했던 금액은 당시 노르웨이 리그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금액이었고, 노르웨이 밖에선 인지도가 없었던 솔샤르에게는 파격적인 제의였죠.

 

그렇게 솔샤르는 1996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 도착했고, 당시의 쟁쟁한 선수들인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로이 킨, 라이언 긱스, 스콜스 등과 한 팀이 되어 축구 경력을 이어갑니다. 천부적인 공격수의 재능이 있던 솔샤르는 앞서 자리를 잡은 에릭 칸토나와 앤디 콜에 밀려 백업자원으로 첫 시즌을 보낼 것으로 모두가 예상했지만 그는 포텐을 터뜨립니다.

 

 

 

 

솔샤르는 1996년 8월 25일에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서 6분만에 데뷔골을 넣고, 곧바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첫 선발 출전을 가져 선제골을 기록하며, 11일 뒤, 솔샤르는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골도 기록하고, 그 주 주말에는 토트넘 핫스퍼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했죠. 첫 시즌에 리그 33경기(25선발) 18골, 대회 총합 19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치면서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기여하게 됩니다.

 

첫 시즌부터 범상치않은 모습을 보여준 솔샤르는 이 후 맨유에서만 쭉 커리어를 이어갔고, 366경기 출전 126골을 기록, 1번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6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 2번의 FA컵 우승과 더불어 자신의 발 끝에서 나왔다고 해도 무방할 1999년의 트레블 달성까지 맨유의 주역으로 축구선수 인생을 다 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솔샤르는 2007년 커리어 내내 따라다니던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인해 은퇴하게 되었고, 현재는 감독으로써 맨유에 헌신하고 있는데요. 맨유 임시 감독을 맡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그는 맨유와 3년 정식계약을 맺게 되고 현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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