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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프로필

레전드 축구선수 프로필

by 하비무옹 2020. 4. 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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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전통적인 의미의 센터 포워드로 183cm의 단단한 체격을 가진 선수가 카카보다 빠르게 달리며 호나우지뉴처럼 발재간을 부리고 마라도나같이 저돌적인 드리블을 하면서 아드리아누처럼 강력한 슈팅까지 날렸던 이가 있습니다. 바로 브라질 레전드 축구선수 호나우두가 바로 그인데요.



호나우두는 1976년 9월 22일생으로 만 43세, 올해 45세입니다. 183cm의 키에 현재는 93kg으로 알려진 몸무게는 전성기 땐 80kg때를 유지했죠. 크루제이루 EC (1993~1994) 를 거쳐 PSV 에인트호번 (1994~1996), FC 바르셀로나 (1996~1997), 인터밀란 (1997~2002), 레알 마드리드 CF (2002~2007), AC 밀란 (2007~2008), SC 코린치안스 (2009~2011)를 거쳐 은퇴하게 되는는데요.


 

 

 

 


호나우두는 현 레알 마드리드 CF 앰버서더 및 레알 바야돌리드 CF 회장을 맞고 있는 그는 국가대표 98경기 62골의 기록을 가진 소유자입니다. 선수 시절 2번의 월드컵 우승, 5번의 국제대회 우승으로 펠레 이후 전설적인 선수로 분류되는데 발롱도르 2회, FIFA 올해의 선수 3회에 선정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호나우두의 플레이 스타일은 현역 시절 엄청난 피지컬과 미친 주력으로 상대 선수 3~4명을 농락하면서 그라운드를 누비고 다녔던 선수입니다. 사실 183cm, 80kg의 피지컬에선 도무지 나올 수 없는 스피드를 가진 소유자 였는데 쉽게 말하자면 엄청나게 빠른데 드리블도 엄청나게 잘하고 슛도 엄청나게 잘 차며 피지컬도 엄청나게 좋은 편이었죠.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호나우두의 가장 큰 장점인 압도적으로 빠른 주력과 볼 컨트롤을 살려서 오프사이드 라인을 순간적으로 부숴버리는 것 그리고, 골키퍼 제치기였는데요. 그는 부상과 자기관리 실패로 기량이 크게 하락한 후에도 골 결정력은 상당해서,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7경기 동안 28회의 슈팅을 때려 8골을 넣는 탁월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내 전문가들은 호나우두를 고전적인 스타일, 클래식한 스타일의 스트라이커라 언급하는데 이는 구닥다리 공격수라는 의미가 아닌 일반적으로 스트라이커라 할 때 떠오르는 역할과 모습에 너무나도 완벽하게 부합하였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슛돌이 같은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발재간으로 수비수를 여럿 재치고 강한 슈팅으로 골을 넣는 스트라이커의 대표적인 이미지에 있어 호나우두는 누구보다 어울리는 선수였어요.


전성기 시절 그의 플레이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피지컬, 완벽한 바디 밸런스와 폭발적인 순간 가속력, 페인팅, 테크닉를 활용한 드리블, 절륜한 슈팅 테크닉, 그리고 비교적 고른 양발 능력입니다. 손흥민도 이처럼 양발 사용이 능하기 때문에 더 높이 평가되는데요. 호나우두는 정확도가 그 이상이었던 선수였습니다. 전성기 때는 100m를 무려 10초 대에 주파하였다는데, 이게 80kg 후반대 몸무게를 가진이의 속도인가요?



하지만 호나우두의 가장 큰 단점은 뭐니뭐니 해도 유리몸이라는 것 입니다. 그를 따라다닌 고질적인 무릎부상과 함께 간질, 후에는 갑상선 장애등 "신의 능력을 인간의 몸이 견디지 못했다."는 표현을 사용하곤 했는데요. 전문가들의 평가는 무리한 플레이 스타일이 잦은 부상을 초래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특히 호나우두의 넓적다리 근육이 지나치게 발달된 탓에 부상이 발생했다고 그를 치료했던 의료진이 밝혔는데요. 탁월한 스피드를 얻었을 지언정 그 무게를 지탱할 무릎의 내구도는 약했던 것이죠. 물론 상체 전체의 무게를 감당해야 했을 무릎의 고충은 자연스럽게 상상이 갑니다. 신은 공평했고, 그의 전성기는 짧았으나 클래스는 영원하다란 말처럼 그의 스탯, 프로필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브라질 선수들의 특징이라면 문란한 사생활과 게으름, 자기관리 실패를 꼽을 수 있는데, 호나우두도 이를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그 덕에 보다 짧았던 전성기를 누렸던 호나우두. 지금은 한 구단의 구단주로 있으면서 축구를 위해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호나우두가 세웠던 그 스텟, 기록을 갈아치울 선수가 나올지, 내 생애 그런 선수를 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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